홈플러스, 착한 시리즈 4탄 선봬…지속가능한 경영 선도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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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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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홈플러스가 자사만 할 수 있는 유형의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사장 조주연)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착한 시리즈’ 4탄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착한 시리즈 상품은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2종이다.
‘착한 시리즈’는 고객이 구매와 동시에 환경친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치소비형 상품이다. 2021년부터 1탄 ‘착한 화장지’, 2탄 ‘착한 미니 미용티슈’와 ‘착한 키친타월’, 3탄 ‘착한 생리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착한 품질과 가격은 물론,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난 1일 기준 착한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약 85만 개에 달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착한 시리즈 1탄 ‘착한 화장지’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100% 무형광 원료를 사용해 펄프 사용을 줄였다. 2탄 ‘착한 미니 미용티슈’와 ‘착한 키친타월’ 역시 무형광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만들었고, 대나무 시리즈는 자연분해 비닐 사용은 물론, 지속 생산 가능한 대나무 펄프로 제작해 산림 보호까지 고려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착한 시리즈 4탄으로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2종을 출시하고, 3탄 ‘착한 생리대’에 이어 또 한 번 라인업을 확대한다. 입는 팬티형 생리대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품질에 심혈을 기울여 3탄 ‘착한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제작했다. 유기농 순면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를 사용했다.
또한 고분자 화학적 흡수체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전 과정 국내 생산으로 안정적인 품질 관리도 가능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독일피부과학연구소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까지 획득했다.
제조사 직거래를 통해 착한 가격도 갖췄다.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중형(9매)’과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대형(8매)’ 모두 5900원으로, 시중가 대비 약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유미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착한 시리즈 4탄으로 선보이는 ’착한 유기농 입는 오버나이트 팬티형’ 역시 환경친화적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착한 소비’ 상품을 기획, 개발해 홈플러스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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