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현대백화점에서 농·축협 우수 한우 브랜드 판촉행사 열어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3.31 17:31 의견 0
현대벡화점 울산점에 울산축협의 브랜드 한우 '햇토우랑'이 진열돼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현대백화점 전점(15개 매장)에서 전국 농·축협과 연계한‘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축협 & 농협경제지주 & 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 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로 울산축협의 브랜드 한우(햇토우랑)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판매됐다.

이와 함께 거창축협의 브랜드 한우(애우) 29일부터 4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전라북도 한우공동브랜드 '참예우'도 같은 기간 판교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개최된다.

축산유통부 김경수 부장은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 한우도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들다"며 "이번 행사는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지속적인 행사진행 및 물품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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