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장 사랑받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한투증권 순

윤성균 기자 승인 2023.11.13 10:40 | 최종 수정 2023.11.27 09:5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국내 증권사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증권 본사 (자료=미래에셋증권)

연구소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415만91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가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11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DB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SK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참여지수 70만2270, 미디어지수 79만3955, 소통지수 78만712, 커뮤니티지수 95만871, 사회공헌지수 6만75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9만5338로 분석됐다. 한 달 전인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80만5903과 비교해보면 17.44% 상승했다.

삼성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45만3597로 분석돼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21만4004와 비교해보면 10.82% 상승했고 한국투자증권은 브랜드평판지수 189만6427로 한 달 전보다 12.53%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증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786만3068개와 비교하면 13.32% 줄어들었다“면서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이슈가 각각 12.20%, 28.75%이 떨어졌고 브랜드확산도 3.22%, 브랜드공헌 역시 8.33% 하락했는데 브랜드소통만 2.04%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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