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밝아지는 실천” 롯데호텔앤리조트,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진행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3000여 명의 임직원 대상 탄소중립 챌린지 실시

박진희 기자 승인 2023.10.11 13:40 의견 0

(자료=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 대상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를 펼치며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사의 대표적인 ESG 활동 ‘리띵크(Re:Th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구축한 『기후행동1.5℃』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해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3천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배출 저감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점심시간 및 퇴근 시 사무실 조명 소등하기’, ‘스마트폰 절전모드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하기’, ‘다회용컵(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5개 항목의 실천 미션을 부여했다.

탄소배출 저감 실천 내용은 ‘기후행동1.5℃’ 앱 내 롯데호텔앤리조트 전용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기록하고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우수 임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의 친환경 실천 문화가 고객, 지역사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오는 10월 20일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올레길 플로깅’을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진행한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롯데호텔 제주 잔디광장에서 하현우와 제주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함께 꾸미는 ‘리띵크 콘서트(Re:Think Concert)’도 열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장 소재지별 릴레이 행사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 프로젝트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4년 이후에는 부산, 서울, 속초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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