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함부로 시키지 마라..가격 인상률 55.4% '최고'
최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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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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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9년 새 평균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 평균 가격이 2014년 8월 대비 35.3% 뛰었다.
가장 가격이 낮은 자장면은 해당 기간 4500원에서 6992원으로 55.4%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비빔밥이 7818원에서 1만423원으로 46.2% 올랐고, 냉면은 7864원에서 1만1231원으로 42.8% 상승했다.
이 밖에 김치찌개 백반(5636원→7846원·39.2%↑), 칼국수(6500원→8962원·37.9%↑), 삼겹살(200g 환산, 1만4117원→1만9150원·35.7%↑), 삼계탕(1만3500원→1만6846원·24.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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