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15일부터 주요 디저트류 가운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자료=투썸플레이스)

[한국정경신문=진성원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제품가격을 인상한다.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인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케이크와 차, 음료 등 일부 제품가격을 오는 15일부터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은 케이크 종류와 TWG(The Wellness Group) TEA를 활용한 차 음료 등 40개 종류다.

인상하는 제품 가운데 티라미수 홀케이크는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다. TWG(The Wellness Group) TEA의 '1837 블랙티'는 현행 4800원에서 5100원으로 올린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세 번에 걸쳐 주요 디저트류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에는 각종 디저트류 가격을 평균 5% 가량 인상했다. 3개월 뒤 10월에는 요거생크림케이크 가격을 1000원 올렸다. 이어 12월에는 투썸플레이스의 인기제품인 크렘슈 가격을 46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