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식품·플랫폼 협력

한동선 기자 승인 2023.08.18 14:03 의견 0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CJ제일제당-카카오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CJ제일제당)

[한국정경신문=한동선 기자] CJ제일제당과 카카오헬스케어가 국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 목표를 세웠다. 당뇨환자나 당 관련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해 국민 건강증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행사는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민석 대표는 "HMR 사업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혁신기술이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인구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개인화 영양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헬스케어와 푸드테크의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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