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블랑드 블랑 출시..라인업 4종 확대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5.31 11:29 의견 0
하우스 오브 아라스 (자료=아영FBC)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아영FBC가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하우스 오브 아라스(House of ARRAS)는 아라스 블랑 드 블랑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블랑 드 블랑’은 작년 선보인 아라스의 가장 대중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호주 태즈매니아 서늘한 지역의 포도로 만들어진 2020년 첫 출시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연두 빛의 가벼운 황금빛 컬러와 미세하면서 지속성이 뛰어난 기포감이 인상적이다.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세계 품평회에서 아라스 블랑 드 블랑 2009년이 금메달을 받으며 호주 스파클링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와인이다. 복숭아·레몬오일과 2차 숙성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선한 페이스트리와 굴 껍질 아로마가 느껴진다. 샤르도네의 순수함과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표현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균형감이 돋보인다.

하우스 오브 아라스는 태즈매니아 지역의 자연환경이 고급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잠재력 있는 곳임을 알고 ‘전세계에 인정받는 호주 스파클링 와인 생산’을 목표로 1995년 에드 카(Ed Carr)에 의해 설립됐다.

아영FBC 관계자는 “하우스 오브 아라스를 설립한 와인메이커는 아라스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 때 샴페인을 따라 만들지 않고 태즈매니아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그의 말에서 호주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을 위해 치밀하고 깊이 헌신해 온 그의 노고를 알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