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관련 스타트업을 찾아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포스터 [자료=SK에코플랜트]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관련 스타트업을 탐색해 혁신기술을 발굴한다.
SK에코플랜트가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공동개발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다.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발굴·공동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자금지원까지 전방위로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도 참여해 정부자금 지원·투자 유치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도 동참한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기술개발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과 실제 프로젝트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 김진환 SCM 담당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이 운영에 동참했다”며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0년부터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포함해 ‘콘테크 미트업 데이’, ‘에코 오픈 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 ‘케이에코바(KEco-bar)’ 개발과 사업화 ▲소각재와 하수 찌꺼기를 재활용한 시멘트 생산 공동연구개발 ▲반도체 생산 공정 부산물을 재활용한 석고 생산 공동연구개발이 대표적이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등이다.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예비창업자거나 경력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