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수제버거 MZ세대 공략 나선다..슈퍼두퍼 글로벌 2호점 ‘홍대점’ 오픈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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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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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서울 홍대에 상륙한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오는 4월 중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에 슈퍼두퍼 글로벌 2호점인 ‘홍대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1호점은 강남점이다.
슈퍼두퍼 ‘홍대점‘이 위치한 홍대 거리는 2030세대 커플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많이 방문해 슈퍼두퍼의 주요 타깃층과 맞아떨어진다.
현재 홍대점은 가림막 설치 등 새 단장을 위한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는 강남점과 동일하게 오렌지 컬러와 따스한 조명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샌프란시스코 현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bhc그룹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슈퍼두퍼는 강남점에 이어 홍대점이 MZ 세대들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버거와 다이닝이 접목한 슈퍼푸드만의 슬로우 푸드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슈퍼두퍼는 다른 어떤 버거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육즙 가득한 패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슈퍼두퍼만의 쥬이시한 맛과 더 나은 서비스로 MZ 세대를 적극 공략해 국내 수제버거를 이끄는 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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