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관한 추억 나눠요"..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 접수 열기 ‘후끈’
김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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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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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오뚜기가 음식에 관한 사연을 접수받는다.
오뚜기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응모 편수가 접수를 시작한 지 35일 만에 1000편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응모작 대부분이 마감 직전에 접수되는 공모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만원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수상자는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다. 최종 당선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포함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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