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 론칭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9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플라워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레이드’ ▲’챔피언스 아레나’ ▲플라워 이벤트 ▲신규 전선 18 지역을 오픈한다.

첫 길드 레이드 보스 '샤리트'를 공격하는 모습.

먼저,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를 첫 번째 보스 ‘샤리트’와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는 파티원에게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보물’을 지정해 ‘길드 레이드’에 참여한 뒤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보스에게 입힌 피해가 높은 순으로 길드 순위가 결정되며, 길드의 순위에 따라 ‘에버스톤’, ‘길드 코인’ 등의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총 5인의 정령으로 구성된 파티 3개를 결성하고 대결하는 '챔피언스 아레나'는 15명 이상의 정령이 필요하다. 한 번 사용한 정령은 2, 3번째 대결에서 재사용할 수 없으므로 전략적인 배치가 중요하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5인의 정령으로 구성된 파티 3개를 편성해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신규 경쟁 콘텐츠다. 파티마다 ‘보물’ 하나를 선택해 특수 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며, 3번의 전투 중 2승을 먼저 거두는 이용자가 승리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22일까지 ‘챔피언스 아레나’에서 승리 시 보상을 2배 획득할 수 있다.

봄맞이 신규 이벤트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 메인 이미지. 새 코스튬을 입고 있는 클라라와 시하, 그리고 출시 예정인 악마형 정령 리젤로테(왼쪽)의 모습이 보인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봄맞이 기념 플라워 이벤트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을 진행한다. 이번 스토리는 ‘플로라 데이’를 앞두고 구원자와 정령 ‘클라라’, ‘하루’가 함께 ‘행운의 꽃’을 찾기 위해 하얀울새 숲을 수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내 접속 시 ‘에버스톤 2,400개’와 ‘일반 소환권 10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 후 재화를 모아 한정 코스튬, 오브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5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신규 전선 18 지역을 개방하고, 정령 ‘미리암’과 ‘캐서린’의 인연 스토리 및 코스튬을 추가했다.

‘에버소울’의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 및 ‘챔피언스 아레나’, ‘플라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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