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키위를 주 원료로 과즙 에이드 RTD(Ready To Drink) ‘올데이프룻 키위’를 출시했다. [자료=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서울우유가 국내 과즙음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키위를 주 원료로 과즙 에이드 RTD(Ready To Drink) ‘올데이프룻 키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 ‘올데이프룻’은 과일 농축액을 활용한 250㎖ 용량의 컵음료다. 맛은 물론 영양을 위해 비타민C 100mg과 식이섬유 2000mg를 담았다.

올데이프룻 키위는 기존 컵음료 제품에 없는 키위로 만든 청량한 과즙 음료다. 특히 키위는 대표적인 헬시플레저 푸드로 손꼽힐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올데이프룻 오렌지, 자두 맛을 출시한 데 이어 키위 맛까지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과즙음료 시장 공략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올데이프룻은 작년 오렌지·자두 출시로 작년 한 해 약 23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를 통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