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트렌드 뒤바꾼다..GS리테일, '원소주 스피릿' 판매량 400만 병 돌파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1.17 08:15 의견 0
원소주 스피릿이 작년 한 해 동안 GS25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원소주 스피릿’이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7월 12일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작년 한 해 동안 GS25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작년 GS25의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했다.

이렇듯 주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원소주 스피릿이 이달 15일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2달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져 왔으며 최근 GS25와 원스피리츠의 공급 안정화 노력에 따라 모든 점포에 수량제한 없이 원소주 스피릿의 상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GS25는 이달 18일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 400만 병 돌파 기념 및 지속적인 고객 요청에 의해 상시 운영되는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여 상품의 프리미엄을 더하기로 했다.

또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로 줄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원소주 스피릿의 전통 자개 라벨은 한국 전통의 멋을 입혔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용 패키지와 스페셜 패키지는 원소주 스피릿을 구매해 집에 보관하거나, 선물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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