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생애최초' 청약 몰려 3.69 대 1 경쟁률
전체 평균 경쟁율은 1 .13 대 1 그쳐..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 미달
서울과 한강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
최경환 기자
승인
2022.12.12 22:1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특별공급 생애최초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그러나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총 244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277명이 청약했다. 가장 청약이 많은 생애최초는 51가구 모집에 188명이 몰려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59㎡A타입은 11가구를 모집에 104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다자녀 가구는 46가구 모집에 2명, 신혼부부 92가구 모집에 78명, 노부모 부양 14가구 모집에 2명만 청약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특별공급 포함)는 △39㎡ 42가구 △45㎡A 164가구 △45㎡B 32가구 △59㎡A 110가구 △59㎡B 1가구 △75㎡A 26가구 △75㎡B 52가구 △84㎡ 58가구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일반분양 485가구) 규모다.
남양주 덕소는 서울과 한강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만 하다.
강남권까지는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 도로망이 뻗어 있다. 대중 교통은 단지 앞에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최근 남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청약 조건이 완화됐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