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감독 곽재용, 연말 특집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출연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2.02 08:09 | 최종 수정 2022.12.08 16:30 의견 0
[자료=뮤직카우]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문화 토크의 장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로 아시아 대표 로맨스 거장 ‘곽재용’ 영화 감독을 초청하고 8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8일(목)까지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총 20명(동반 포함)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대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모집 마감일 다음날인 9일(금)에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오는 14일(수)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곽재용 감독은 뮤직테라피의 일곱번째 게스트로 초청됐다. 그간 작사가 조동희, 틴탑 니엘, 바비킴, 림킴(김예림), 더 넛츠 정이한, 피아니스트 배장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뮤직테라피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왔다.

장편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감독으로 데뷔해 1990년대 청춘영화 붐을 일으켰던 곽재용 감독은 이후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원형을 완성시킨 ‘엽기적인 그녀’,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담아낸 ‘클래식’ 등의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 한국, 중국, 홍콩에서 동시 개봉한 전지현, 장혁 주연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범 아시아적인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김영광 등 초호화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 ‘멜로 장인’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뮤직카우는 곽재용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뮤직테라피를 연말을 맞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특집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해피 뉴 이어’의 OST ‘eunoia’와 ‘연인 사이 이제 그만’을 부른 가수 ‘로쁜’을 현장에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뿐 아니라, 뮤직테라피의 MC ‘노엘라’도 ‘눈부신 날에’를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테크 기업 뮤직카우가 문화 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융합아티스트 노엘라가 진행을 맡아 게스트의 인생 및 음악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이야기를 방청객에게 전하고, 위로와 소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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