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ESG경영 내실화 위한 ESG추진위원회 개최..“국내 탄소중립 선도”

윤성균 기자 승인 2022.11.25 09:5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2차 ESG추진위원회'에서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TCFD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를 말한다.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은행 선정,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및 중소기업을 위한 ESG 무료컨설팅 성공적 추진 등을 꼽았다.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내년에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투자 확대와 익스포져 조정 등 금융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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