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세계화, 정부·기업 머리 맞댄다”..18일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 개최

강헌주 기자 승인 2022.11.16 18:59 | 최종 수정 2022.11.16 19:40 의견 0
[자료=대한민국김밥포럼]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김밥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이 머리를 맞댄다.

대한민국김밥포럼(상임의장 김락훈)은 김밥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세계화 추진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을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홍문표국회의원실과 대한민국김밥포럼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김밥포럼,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그리고 후원지자체로 경상북도, 포항시, 고흥군이 그리고 정부부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문화관광체육부, 해양수산부, 한식진흥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밥의 미래상상, 김밥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서’(김락훈 대한민국김밥포럼 상임의장) ‘국내외 김밥 동향 및 세계화 방안’(오영호 한식진흥원 팀장)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김미자 대한민국김밥포럼공동의장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밥은 대표 한식으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김밥세계화'를 사회적목적과 목표로하는 ESG 전문그룹 대한민국김밥포럼은 그동안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김밥을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락훈 대한민국김밥포럼 의장 [자료=대한민국김밥포럼]

김락훈 대한민국김밥포럼 의장은 "김밥은 지난 시간동안 비빔밥과 불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대받았지만, 엄마의 온정과 정성, 소풍의 아이콘으로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한식의 패러다임이 글로벌 온라인에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등 새로운 한식의 등장을 시장이 원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수 있는 새로운 김밥이라는 신한식의 개발과 이의 추진체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