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음식"..컬리, 유명 맛집 RMR '컬리 온리' 판매

김제영 기자 승인 2022.10.07 13:09 의견 0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유명 맛집들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준비했다. [자료=컬리]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컬리가 유명 맛집 음식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운타우너’와 ‘또보겠지 떡볶이집(또떡)’ 등 유명 맛집들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수제 버거 대표 맛집으로 꼽히는 ‘다운타우너’의 스파이시 치폴레 핫도그를 ‘컬리 온리’로 준비했다. 매장 시그니처 스파이시 치폴레를 간편 핫도그에 담았다. 홍대를 사로잡은 ‘또보겠지 떡볶이집’의 떡볶이도 선보인다. 깻잎과 파만 추가하면 집에서도 매장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국물요리들도 마련했다. 일식 전문점 ‘갓포아키’의 인기메뉴인 스키야키 제품은 소고기, 우동사리를 비롯해 모둠 버섯과 채소, 수란이 담겼다. 갓포아키의 특제 소스로 깊은 육수 맛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 역시 ‘컬리 온리’다.

이밖에도 ‘삼성동 페리지’, ‘장진우식당’ 등 개성 있는 파스타로 유명한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들을 밀키트로 준비했다. ‘삼성동 페리지’ 새우 봉골레 파스타, ‘장진우식당’ 크림치즈 라구 라자냐 등이다.

마켓컬리는 이와 같은 신상 입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10월 신상 맛집’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맛집, 신상 간편식 두 카테고리로 총 90여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정소영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 담당자는 “마켓컬리는 그간 유명 오프라인 맛집들과의 성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RMR을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맛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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