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두 임원, 파트너십과 성과에 대해 대담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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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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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벤 조우(Ben Zhou) 공동창업자이자 CEO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올리 휴스(Olly Hughes)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를 만나 최근 발표된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6~28일 음악, 스포츠, 게이밍,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이벤트로 열린 '올 댓 매터스(All That Matters)'에서 두 대표는 그들이 함께 하게 된 핵심 가치와 더불어 앞으로의 파트너십과 그들의 커뮤니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벤 조우 CEO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기술과 혁신의 한계를 밀어붙인다. 그것이 가상자산의 정신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이에 휴스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파트너십을 원하는 기업이 많았으나 이렇게 우리가 정말 원하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돼 매우 행운이다. 바이비트가 교육과 혁신에 있어 우리와 같은 열정과 정신을 공유하기 때문에 바이비트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두 연사는 모두 기존의 현실에서 벗어나 한계를 밀어붙이는 일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젊은 관객과 팬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가상자산의 혁신이 팬들에게 자신이 응원하는 스포츠팀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 것을 포함한다.
이들은 또한 NFT에 관한 기대와 열정, 포부를 드러냈다. 조우는 사용자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며 유통시키는 웹3에서 NFT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NFT가 이번 파트너십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NFT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참여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로열티 자산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스포츠와 팀에 대한 관여와 헌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스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입장에서 NFT가 오라클 레드볼 레이싱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지를 강조하며 "더 높은 참여도는 더 높은 수준의 접근과 독점성으로 이어지고 이는 무언가에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두 연사의 대담은 또한 안전과 보안이라는 두 기업에 모두 핵심적인 가치를 다루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안전과 보안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놀라우면서도 안전한 혁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팬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도 안전과 보안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조우 역시 "리스크 관리는 한계를 넘어서는 역량을 포기하지 않고도 팬들에게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휴스의 말에 동감했다.
대담은 두 연사가 각자 커뮤니티의 저력과 헌신에 찬사를 보내며 마무리됐다. 휴스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팬층이 레이싱 팬의 평균 연령보다 7세가량 낮다며 "그들의 불같은 열정이 지금의 저희를 만들어준다"고 말했고 조우 역시 "바이비트에서는 항상 고객의 소리를 듣고, 지원하고, 개선한다(Listen, Care, and Improve). 이것이 혁신과 함께 반복된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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