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 인삼 산업과 '상생'..지역 인삼 축제 맞춰 풍기·금산 인삼 판매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30 08:08 의견 0
롯데마트는 지역 인삼 축제 시기에 발맞춰 유명산지 풍기·금산 인삼 상품을 선보인다. [자료=롯데마트]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행사로 신선한 인삼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지역 인삼 축제 시기에 발맞춰 유명산지 풍기·금산 인삼 상품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남도 금산군은 맑은 물과 비옥한 땅으로 인삼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려인삼의 재배지로 유명한 것은 물론 우리나라 인삼의 40%가 풍기와 금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달 5일까지 '풍기 6년근 두뿌리 인삼(70g)'과 '금산 상생 인삼(450g)' 등 '원삼'에서 '난발삼'까지 풍기와 금산 산지의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인삼의 다양한 요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됐던 국내 인삼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권상문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역 인삼 축제 시기에 발맞추어 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시즌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생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