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육 미트볼 샌드위치 맛봐요"..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외식 메뉴로 확대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29 08:04 의견 0
신세계푸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베러미트(Better Meat)’ 콜드컷 햄, 미트볼, 다짐육 등을 주 재료로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 [자료=신세계푸드]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소비자들의 '대안육' 경험 늘리기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개발한 ‘베러미트’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가 주 재료로 사용됐다. 이는 지난 7월 신세계푸드가 ‘베러미트 비전 설명회’에서 식품 제조, 외식, 급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안육의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모르타델라 & 그릴드 베지터블 샐러드’, ‘볼로냐햄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 ‘슁켄 바게트 샌드위치’를 비롯해 ‘베러미트’ 미트볼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미트볼 서브 샌드위치’, ‘베러미트’ 다짐육에 볼로냐식 미트 소스로 맛을 낸 ‘리가토니 볼로네제’ 등 5가지다.

이번 신메뉴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베러미트’의 맛과 품질을 알리며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치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 매장 등에서 대안육 메뉴를 경험해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대안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및 메뉴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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