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지역농가 상생 이어간다..국내산 홍로 담은 ‘99.9사과즙’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29 07:59 의견 0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추천을 받은 무주지역 국내산 홍로를 그대로 담은 ‘99.9사과즙’을 출시했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추천을 받은 무주지역 국내산 홍로를 그대로 담은 ‘99.9사과즙’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99.9 사과즙은 달콤 상큼한 사과 원물 그대로를 담은 착즙쥬스로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와 함께 출시하는 다섯 번째 음료다.

99.9 사과즙은 일교차가 커 사과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지닌 ‘무주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품종 ‘홍로’를 사용했다. 홍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사과 1호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다. 비타민C를 함유해 환절기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99.9 사과즙은 저온착즙 방식을 선택해 영양소 파괴를 막고 한 파우치 안에 홍로 1.5개 분량을 담았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원물 그대로를 담아 파우치 음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뜻을 담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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