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 쓰리런 홈런..최근 5경기서 4홈런 기록 세워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9.09 15:49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C 다이노스의 주전 내야수 노진혁(33) 선수가 추석 연휴 첫날 시원한 홈런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노진혁은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다.

그는 5-0으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시속 125㎞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강한 손목 힘으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노진혁은 4일 한화 이글스전, 6일 두산 베어스전, 7일 두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이틀 만에 다시 홈런을 날리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쳤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노진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279, 55타점을 올렸다.

노진혁은 전반기까지 타율 0.243으로 부진했지만 후반기 이후 타율 0.33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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