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주행시험장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2025년 양산 계획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26 07:48 의견 0
26일 현대자동차는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짓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6.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짓기로 확정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신공법 적용 등 신공장 레이아웃 구현을 고려해 최적 부지로 판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주행시험장 주행시험로, 태양광 설비 등은 울산공장 내 다른 부지로 이전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전용공장을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또 국내공장 생산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