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바이테럼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엔에프티고(NFTGo)의 한국법인 바이테럼코리아와 웹 3.0(Web 3.0) 런치패드 및 NFT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시브랜드(HashBrand)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엔에프티고는 해시브랜드와 NFT 프로젝트 발굴 및 NFT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바이테럼코리아는 NFT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엔에프티고의 한국 마케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기반의 NFT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다양한 지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이 각종 NFT 데이터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바이테럼코리아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NFT 커뮤니티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엔에프티고는 15일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NFT 장바구니 기능인 ‘트레이딩 에그리게이터(Trading Aggregator)’를 출시했다. 엔에프티고의 새로운 기능인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접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유사하다. 각각의 마켓 플레이스에 분산돼 리스팅된 NFT를 하나의 카트에 담아서 일괄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NFT의 최저가 검색, 일괄 구매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가스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NFT 런치패드 전문기업 해시브랜드는 지난 2월 친환경 NFT 프로젝트 '앵그리폴라베어(Angry Polar Bears)'를 1초 만에 완판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앵그리웨일스클럽(Angry Whales Club)'이라는 친환경 웹 3.0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태국 1위 거래소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테럼코리아 신재원 대표는 "'앵그리폴라베어'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타 기업들의 NFT 발행을 돕는 해시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FT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알리고 NFT 커뮤니티 간의 지속적인 확장 등 상호 협력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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