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치킨, 엄청난 열풍...1분에 5마리씩 팔렸다

송민찬 인턴기자 승인 2022.08.11 13:26 | 최종 수정 2022.08.11 13:57 의견 0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당당치킨' 검색량은 전주 대비 487% 상승했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송민찬 인턴기자] 당당치킨의 인기가 끊이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10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당당치킨' 키워드 검색순위는 전주 17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랐다. 6월 30일 판매를 시작한 당당치킨은 지난 10일까지 32만마리가 넘게 판매됐다. 1분마다 약 5마리씩 팔린 셈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말복(8월 15일)과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당당치킨 등 인기 먹거리를 총망라한 '홈플5일장'과 온라인 검색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여름철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우선 15일 단 하루,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전점(밀양/영도점 제외)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소비자 1인당 1마리로 한정돼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검색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5000원 시크릿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톡에 해당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검색어 힌트를 받을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치솟는 물가에 외식 부담에 커지면서 복날 먹거리를 집에서 즐기는 '홈 보양식'이 대체"라며 "연중 진행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엄선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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