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현실에 환상을 입힌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료=삼성물산]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이 올 가을 화려함과 간결함을 상반되게 조화시킨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현실에 환상을 입힌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해 가을 시즌 컨셉을 ‘리얼리스틱 판타지(Realistic Fantasy)’로 정했다.

시대를 아우르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미래에 대한 환상과 상상력으로 업데이트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키 컬러인 화려한 핑크와 실버를 차분하고 이성적인 그레이·브라운 같은 뉴트럴 컬러와 조합해 상상과 현실 간의 균형을 표현했다.

구호플러스는 간결한 디자인·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을 조화한 스타일링을 올가을 대표 착장으로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주력 품목인 아우터는 포멀과 캐주얼을 모두 소화하는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엔데믹 시대 이후 현실에서 드레스업을 즐기고 싶은 여성들의 갈망을 해소시켜줄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올가을에는 화려함과 간결함, 상반되는 느낌의 아이템들 사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