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배송 서비스 차별화..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도입

송민찬 인턴기자 승인 2022.08.04 11:34 | 최종 수정 2022.08.04 11:38 의견 1
NS홈쇼핑은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한다. [자료=NS 홈쇼핑]

[한국정경신문=송민찬 인턴기자] NS홈쇼핑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NS홈쇼핑은 이달부터 인천 연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당일배송 택배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투데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에서 개발한 당일배송 솔루션이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창고를 거쳐 물건을 차량에 실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적재·분류 기능을 차량들이 나눠 수행함으로써 창고 없이 차량간 유기적인 운행 및 물건 전달을 통해 배송한다.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서비스에 이어 당일 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천 물류센터 배송 상품에 한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향후 수도권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 김갑종 전무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데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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