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루 만에 간다"..쿠팡, 제주도 로켓배송 물류 과정 추적기 공개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7.07 16:16 의견 0
쿠팡은 쿠팡 뉴스룸을 통해 제주도 우도 로켓배송 과정을 담은 ‘제주도 로켓배송 물류 과정 추적기’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료=쿠팡]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쿠팡이 제주와 우도로 하루 만에 상품 배송이 완료되는 과정을 공개했다.

쿠팡은 쿠팡 뉴스룸을 통해 제주도 우도 로켓배송 과정을 담은 ‘제주도 로켓배송 물류 과정 추적기’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제주에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주문해도 최대 2일 안에 배송이 보장되며 쿠팡친구들이 직접 배송한다. 부속 도서인 우도에서도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쿠팡이 우도까지 로켓배송을 하는 배송 과정을 담았다. 제주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해당 상품이 있는 물류센터에서 30분 내로 상품이 실려 바로 제주행 항구로 이동한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배를 탈 수 있게 자동 출고한다. 항구로 도착한 간선 차량은 배에 그대로 승선한다. 다음 날 새벽 제주항에 도착해 배송이 시작된다.

제주항에 도착한 간선차량은 바로 각각 배송캠프로 이동해 고객 배송지로 바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우도로 가는 상품들은 아침에 우도로 가는 쿠팡카에 올라 배송돼 하루 만에 고객이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일반 택배사들 대비 복잡한 물류 프로세스 단계를 줄여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4단계의 ‘앤드-투-앤드’ 배송 시스템이 구축돼 단 하루만에 배송이 이루어진다.

쿠팡은 제주 주민의 배송비 걱정 또한 덜었다. 로켓와우멤버십에 가입하면 모든 배송과 반품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든지 빠른 배송과 저렴한 배송비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쿠팡은 전국 곳곳으로 로켓배송망을 넓히고 있다”며 “제주를 포함해 앞으로도 전국 고객들에게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에 없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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