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이정재 모델로 한 첫 TV CF 공개..‘혁신 기술’ 강조

김준혁 기자 승인 2022.07.04 11:33 의견 0
배우 이정재가 모다모다의 모델로 발탁됐다. [자료=모다모다]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가 이정재를 모델로 캐스팅한 TV CF를 공개한다.

모다모다는 1993년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 개발됐던 자율주행차의 도전과 좌절을 맛봤던 한민홍 전 고려대 교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첫 TV CF ‘최초의 숙명’ 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민홍 교수는 테슬라보다 30년 앞서 스스로 움직이는 무인 주행차 기술을 개발했지만 당시 혁신 기술을 따라 잡지 못한 제도적 규제 등으로 좌절을 맛봤던 스토리다. CF 속 이정재는 “혁신 기술은 연약하기에 지켜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또 하나의 대한민국 최초 기술로 탄생한 모다모다 샴푸의 미래를 응원한다.

모다모다 갈변 샴푸는 폴리페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가 폴리페놀의 자연 갈변 원리를 샴푸에 응용, 세계 최초로 염모제와 타르 색소 없이 새치 케어를 가능케 한 제품이다. 2021년 6월 북미에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CF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겪는 힘든 길을 걸어오며 론칭 1년 만에 320만 병 생산과 600억 매출을 돌파한 모다모다의 저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월드스타인 ‘이정재’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라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의 위상과 목표를 표현했다”며 “기술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K-컨텐츠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동남아, 북미와 유럽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한국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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