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주가↑ 원전 관련주 들썩 "윤 대통령 원전세일즈 기대"

김지연 기자 승인 2022.06.28 16:24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73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1.15%(1290원) 오른 값이다.

비에이치아이 관련 소식으로는 윤 대통령 원전세일즈 기대감 이슈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안보 이슈를 놓고 연쇄 회담이 이뤄질 전망으로 전해져 원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는 것.

이날 회담에는 원자력 수출을 비롯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 방위산업, 재생에너지 등이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네덜란드와는 오전, 폴란드와는 오후, 덴마크 정상과는 늦은 오후에 만날 예정"이라며 "각각 반도체, 원전, 청정에너지 협력과 같은 경제안보와 미래먹거리를 놓고 양자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에이치아이 외에도 한전기술(6.44%), 일진파워(3.98%), 우진(6.20%) 등 원전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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