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레몬 맛 껌으로 색다른 재미를"..오리온, '와우' 컬러껌 리뉴얼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6.27 07:53 의견 0
와우 4종 [자료=오리온]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오리온이 색다른 재미를 담은 풍선껌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와우’를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우는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풍선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네 가지 맛과 색깔의 풍선껌으로 변신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블랙레몬’이 파격적인 까만 외관으로 호응을 얻은 데 착안해 ‘탱글포도’, ‘쿨소다’, ‘톡톡콜라’ 등 기존 제품 3종도 맛과 특징에 맞는 색을 입혔다.

탱글포도는 청포도 빛깔과 같은 초록색 풍선을, 쿨소다는 소다맛에 어울리는 파랑 풍선을, 톡톡콜라는 콜라를 연상하게 하는 빨강 풍선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패키지도 풍선 색에 맞춰 단장했다.

와우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2015년 ‘착한 포장’의 일환으로 가격변동 없이 중량을 11% 늘리고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중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선껌 색깔의 파격 변화를 통해 씹는 즐거움을 배가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시각, 청각 등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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