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한우 버거 신제품 2종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6.23 16:21 의견 0
23일 서울 마포구 롯데리아 홍대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더블한우불고기버거,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롯데리아]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리아가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한우를 활용한 K-버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에서 한우 패티를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40%와 트러플 오일 함유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다.

한우 신제품 2종은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 브리오쉬 번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국내산 한우를 패티 제품 특성을 살리기 위한 한우협회 인증 마크 ‘한우 불 도장’을 각인한다.

롯데리아는 2004년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이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추가 라인업을 약 18년만에 재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총 3종을 갖췄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K-버거로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올해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테마 시리즈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개발을 통한 한국 전통 QSR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며 “이번 한우 신제품 역시 업계 유일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신 메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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