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삼진엘앤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진엘앤디 주가는 3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74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삼진엘앤디 관련 이슈로는 삼성그룹 '전기차 공동 개발' TF 발족 소식이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각사의 핵심 인력이 전기차 TF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SDI와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가스켓을 70%가량 공급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부피당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높은 점이 장점으로 테슬라와 리비안 등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로 채택하여 사용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