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KH건설·우림피티에스 주가 하늘로..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시선 집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22.05.19 16:17 | 최종 수정 2022.05.19 16:39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혜인, KH건설 주가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우림피티에스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혜인은 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7%(2260원) 오른 값이다.

KH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56%(300원) 오른 1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림피티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48%(850원)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련 이슈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 소식이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돕기 위해 차관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혜인, KH건설 등의 주가가 연일 강세인 것.

혜인은 세계적 건설기계업체인 캐터필라, 멧초, 융하인리히, 버미어의 국내 독점 딜러다. 굴착기, 불도저 등 건설기계 공급에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꼽힌다.

KH 건설은 토목, 건축 파일공사 및 관련 기술 자문과 서비스업, 토공사업, 보링그라우팅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PF공법과 국내 지층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SAP공법을 구현하는 전용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우림피티에스는 2000년에 설립된 산업용감속기, 트랜스미션, 항공부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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