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세조에셋]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세조에셋(Sejo Asset)이 블록섹(BlockSe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 웹3 보안분야 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보안 분야 위주로 시장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웹3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세조에셋과 블록섹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건강한 웹3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자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조에셋은 기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이해와 투자를 돕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섹은 디앱(DApp)보안 솔루션 업체다. 솔리디티(Solidity)와 러스트(Rust)기반 생태계에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킹 주소 추적 기능을 활용해 해킹 피해 최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문제점 지적하거나 멀티체인 해킹 정황을 포착해 발표하는 등 블록체인 보안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세조에셋 신재원 공동창업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블록섹의 한국시장 진출 및 영향력 확대와 함께,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생태계 확장 지원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조에셋은 지난달 28일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와 함께, 우크라이나 가상자산 기부행렬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