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세 번째 '필(必)그린' 프로젝트 성료..수익금은 환경교육센터 기부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1.24 16:45 의견 0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 프로젝트 [자료=KT&G]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KT&G가 친환경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기부 행렬을 이어간다.

KT&G는 지난 21일 ‘필(必)그린’ 프로젝트 성료 후 업사이클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교육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필(必)그린 프로젝트 세 번째 활동의 결과물이다.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디자인을 입혀 ‘새활용’ 후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환경교육과 연구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는 선순환 캠페인이다.

KT&G 임직원들은 전국 각 기관에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수거하고 회사는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파우치를 제작해 온라인 바자회로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사내 환경보호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기부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다. 친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더해져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필(必)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활동이면서 직접 참여해 그 변화를 느낀다는 ‘Feel’의 의미를 담고 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업사이클링(Upcycling) 등 3단계에 걸친 프로젝트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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