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강화나서..온라인 분야 전문가 이태신 전무 영입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1.19 16:16 의견 0
이태신 모바일사업부문장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홈플러스가 모바일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영입한다.

홈플러스는 내달 3일 이태신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무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온라인 분야 전문가다.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해 이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마트직송’, ‘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 실행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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