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난공불락 '반도체의 힘'..지난해 매출 279조 '역대 최대 실적'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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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9:05 | 최종 수정 2022.0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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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76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279조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연간 사상 최대 매출액은 2018년 기록한 243조7714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의 2021년 4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48%, 영업이익은 52.49%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실제 실적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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