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체인(DBC), 블록체인 기반 GPU 컴퓨팅 클라우드·메타버스 타고 성장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1.06 17:24 | 최종 수정 2022.01.07 17:16 의견 0
[자료=딥브레인체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메타버스(Metaverse)가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군에서도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메타버스의 구성은 네트워크와 저렴한 GPU 서버,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위치 알고리즘 등의 컴퓨팅 기술을 요한다. 또 게임 엔진, 3D 아키텍처 모델링 및 실시간 렌더링 등의 전자 게임 기술과 VR, AR, MR, XR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 그리고 탈중앙화, P2P, 개방성 및 투명성, 가치 보증 및 신뢰, 고 효율성 등의 특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 등이 모두 포함되는 종합 ICT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또 인공 지능 등 여러 주요 기술 클러스터의 지원 또한 필수적이다.​

리소스 관점에서 보면 저장 및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 비해 컴퓨팅 리소스 중에서도 GPU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는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프라다.

​한편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분산형, 저비용의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한 딥브레인체인(DeepBrain Chain, DBC)은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 요구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무제한 용량의 분산형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결해 눈길을 끈다. DBC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가성비 높은 GPU 컴퓨팅 파워 리소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DBC는 2017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5G・AI・메타버스 시대에서 GPU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구축을 비전으로 설립됐다. 2018년 말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 네트워크를 공식 론칭했고 지난해 5월 20일에 블록체인 메인넷 론칭했다. 이후 4개월간 오픈 테스트를 진행해 GPU 컴퓨팅 리소스 메인넷을 지난 11월 20일에 정식 론칭했다.​

GPU 컴퓨팅 리소스 메인넷 가동을 시작으로, 체인 상에서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확인 가능한 완전한 탈중앙화를 달성하였으며, 전세계 누구나 쉽게 DBC 네트워크 요구 사항에 충족하는 GPU 리소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GPU 리소스를 임대해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DBC의 컴퓨팅 리소스는 전세계에 분산돼 공급하며 전세계 컴퓨팅 리소스 공급 노드는 인근 컴퓨팅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도시형 노드, 엣지 노드로 자동 전환될 수 있다. 단일 노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GPU 컴퓨팅 리소스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체 시스템의 분산화를 통한 높은 내결함성을 지녔다.​

메타버스 산업은 복잡하고 대량 연산이 필요한 영역으로 컴퓨팅 파워를 통한 가상 생태계 지원이 필수적이다. 대량의 3D 장면을 구축하려면 대규모 렌더링이 필요하듯이 메타버스 구축은 GPU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AI가 생태계 운영의 두뇌 역할로서 크게 의존하고 있다.​

딥브레인체인 관계자는 "글로벌 컴퓨팅 산업은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와 엣지 스마트시대로 진입했다. 향후 DBC의 가성비 높은 실시간 분산형 고성능 GPU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한 5G·AI·메타버스 산업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GPU 컴퓨팅 클라우드 시장-메타버스 잇는 다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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