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 미래 제시..'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최첨단 기술로 모바일 한계 넘어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1.11 16: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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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11일 글로벌 출시됐다. [자료=크래프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배틀그라운드'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크래프톤이 또 한 차례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오는 17일 개막 예정인 '지스타 2021'에서 부스를 열고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PUBG: 뉴스테이트)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11일 오후 1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정식 서비스 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전 세계 배틀로얄 열풍을 이끈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동시에 한층 향상된 게임성, 풍부한 콘텐츠, 그리고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전세계 5500만명의 게이머가 사전예약에 참여하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등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배틀로얄의 미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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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화면. [자료=펍지 크래프톤코리아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배틀로얄' 게임성을 계승하고 심화시켰다. 한층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서바이벌 요소 등 배틀그라운드의 본질과 가치를 잘 담아내 재미의 깊이를 더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조작과 액션을 최적화했으며 총기 커스마이징과 드론 스토어, 그린 플레어건, 리쿠르트 시스템 등 다양한 오리지널 피처에 다양한 맵, 모드를 더해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모바일 게임 맞아? 최상의 그래픽·움직임·오브젝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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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화면. [자료=펍지 크래프톤코리아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 경쟁력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전역 조명), 오토 인스턴싱, 오토 익스포져 기능 등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그래픽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물리 엔진 최적화, 높은 퀄리티의 오픈월드 구현, 그리고 섬세한 캐릭터 모델링 표현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게임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 17개 언어로 200여 국가서 플레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세계 200여 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17개 언어로 즐길 수 있다. 모드는 총 세 가지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오리지널 맵인 '트로이'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4대4 팀 데스매치, 그리고 훈련소가 마련돼 플레이의 다양성을 더했다.

게임의 재미를 한 층 더해줄 랭크 시즌 및 서바이버 패스도 함께 선보인다. 랭크는 브론즈부터 컨쿼러까지 총 8개의 티어가 있으며 경쟁을 통해 순위에 따른 명예는 물론 티어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매달 업데이트되는 서바이버 패스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 펍지 IP의 확장, 2051년 미래의 전장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는 2051년 미래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트로이(Troi)는 펍지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2051년 배경의 8km X 8km 오픈월드 맵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맵인 에란겔(Erangel) 또한 2051년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근미래의 전장에서 새로운 이동 수단과 개성 넘치는 랜드마크, 다양한 익터랙티브 오브젝트 등으로 색다른 생존 전략을 펼치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만의 배틀로얄을 경험할 수 있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괄 PD는 "지난 2월 25일 발표 이후 약 9개월 간 팬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고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에 걸맞은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 지스타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 마련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를 기념해 '친구와 함께 플레이(Play with Friends)'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게임을 접속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NewStateStyle 이모트와 상점에서 아이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치킨 메달을 얻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NewStateStyle 이모트 댄스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 이벤트 'Got #NewStateStyle?'도 진행해 팬들에게 이색 재미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내주 진행되는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에서도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BTC 전시관 A02번에 부스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재미와 독창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를 방문한 관객들은 게임 체험은 물론 이벤트 매치,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고 한정판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달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1'을 랜선으로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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