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통영문화재 야행', 내달 12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2일간 개최

'전통과 현대의 RE:gacy' 주제로 7夜 25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위드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0.27 14:34 의견 0
27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2021 통영문화재 야행'(주제 '통제영 300년의 비밀')을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2021 통영문화재 야행'(주제 '통제영 300년의 비밀')을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상반기 '통영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한 후, 당초 10월 초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백신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는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로 전환이 예상되는 11월로 연기하게 됐다.

11월 개최할 하반기 '통영문화재 야행'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의 RE:gacy'를 주제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통영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7가지 테마(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2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7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2021 통영문화재 야행'(주제 '통제영 300년의 비밀')을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번 '통영문화재 야행' 일부 공연프로그램의 경우, 방역지침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며,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사전예약은 매진됐다.

11월 하반기 '통영문화재 야행'은 100% 사전예약으로만 진행된 상반기와는 달리 백신접종 완료자에게는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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