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초반 흥행몰이 성공..5일간 110만건 주문 돌파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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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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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롯데홈쇼핑이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부터 열린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에서 5일 만인 18일 주문 11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이하는 ‘광클절’은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할인상품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5일(10/14~18일)동안 주문건 수 110만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이용자수와 평균 체류시간도 평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도 행사 기간 동안 약 30% 이상 증가, 앱다운로드 수도 2배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지난 광클절은 식품, 가전 수요가 높았던 반면 이번 행사는 당일부터 시작된 ‘가을 한파’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패션, 여행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다.
MZ세대를 겨냥한 타임특가는 연일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한 가상모델 ‘루시’ 홍보 영상은 200만뷰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를 얻었다.
타임특가 ‘광클반짝’은 ‘스탠바이미’,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스니커즈’, ‘애플워치’ 등을 선보여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TV방송은 겨울 시즌 의류들을 집중 편성한 ‘아우터 특집전’ 등 ‘LBL’, ‘라우렐’, ‘폴앤조’, ‘말로’ 등 단독 패션 브랜드가 매회 방송마다 약 3만세트씩 판매됐다. ‘보이로 전기요’, ‘베어파우 부츠’, ‘지프 다운재킷’ 등 방한용품들도 각광 받으며 방송마다 각 2만 세트씩 판매됐다.
지난 17일(일)에는 2회에 걸쳐 진행된 터키, 스페인 여행 패키지 판매방송이 누적 주문건수만 약 3만건, 주문금액 65억원을 기록했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1일부터는 ‘광클번쩍’ 타임특가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운동화’, ‘버버리 아우터’ 등 최신 유행의 가전, 패션 상품들을 판매가 대비 할인 혜택에 판매한다.
TV방송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업계 단독으로 유치해 한정판 신상품을 선보이고,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는 시그니처 상품을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유명 가전 브랜드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도 광클절 특별 혜택 구성으로 판매한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폴앤조 헝가리 구스코트’ 등 단독 브랜드의 겨울 시즌 주력 상품과 ‘에르메스 향수’ 등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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