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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매판매·실적 긍정적 영향..다우 1.09%↑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0.17 11:12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뉴욕증시가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오른 3만5294.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5% 상승한 4471.3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0% 오른 1만4897.34를 나타냈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다.

우선 골드만삭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난 5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가는 3.8% 상승했다.

또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의 주가는 회사의 3분기 순익과 영업수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3.5%가량 올랐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0.7% 늘어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2% 감소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들의 실적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으로 봤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CNBC에 "은행들은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강하고 탄탄한 그림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이익으로 편입하고 완만한 트레이딩 수익을 기록한 데다 소비자들은 기꺼이 부채를 떠안으려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월가가 경제에 비관적으로 돌아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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