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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모더나 관련주 눈길 "추가접종 최고조합" 녹십자 티앤알바이오팹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4 07:21 의견 0
백신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얀센과 모더나 백신 조합 관련 이슈가 더해지면서 관련주 주가 변동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 얀센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의 추가 접종 시행 계획은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접종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며 “얀센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가 추가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경우는 오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경우 추가접종(부스터샷) 백신 조합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시선을 끌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45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원자들에게 백신 종류별로 부스터샷을 접종한 뒤 항체 수준을 추적했는데 이 중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원자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경우 항체 수준은 15일 이내에 76배까지 증가했다.

얀센 접종자가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35배까지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한번 더 접종했을 땐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논문 저자들은 임상시험에 참가한 지원자 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관련 이슈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관련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백신 관련 소식에 큰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국내 시장서 모더나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은 삼성바이오, 녹십자,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소마젠 등이 있다.

국내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는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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