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앰에스 주가 30% 상한가 직행..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램프 양산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3 17:16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나노씨앰에스 주가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씨앰에스 주가는 이날 7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1만 6800원) 오른 값이다.

나노씨앰에스 주가는 이날 오후 들어 급등해 상한가로 직행했다.

관련 이슈로는 평판 램프의 양산 소식이 있다.

이날 나노씨엠에스는 이달부터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평판 램프의 양산을 시작하고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ACGIH)에서 규정하는 안정성 기준에 맞춘 평판 램프다.

또한 이 제품은 미국 에덴파크와 협력해 만들었다.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했다.

사측에 따르면 램프를 일정한 거리에서 조사시킨 결과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됐다.

판매 예정인 222nm 램프는 실내 매립형(다운라이트), 바(RaceWay) 형태로 생산된다. 약 5000시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양산 샘플로 미국 전기용품 안전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획득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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