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제조공장 실사 결과 비위생..식약처, 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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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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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도넛을 만드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인 도너츠 생산공장이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던킨도너츠의 제조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불시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던킨도너츠 제조시설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또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던킨도너츠의 다른 제조시설까지 확대해 위생지도·점검과 해썹 평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확인된 도넛 생산공장은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비알코리아㈜ 안양공장이다. 비알코리아는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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