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안전진단컨설팅 '드론시대' 열어..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전지역 조사 가능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9.16 08:4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위해 드론서베이를 도입했다. 특히, 단순 촬영이 아닌 열화상 카메라와 3D 측량용 카메라를 이용해 정량적 위험진단이 가능해졌다데 의미가 있다.

또 기존 서베이 방식으로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넓은 지역, 높은 구조물 등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이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 드론시대를 열었다. [자료=DB손해보험]

지난 8일 태안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첫 드론서베이가 진행됐다. 기존 서베이라면 하루 종일 현장실사를 해도 사업장의 극히 일부분만 조사가 됐지만 드론을 통해 4만 개의 패널 전체를 2시간만에 끝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DB손해보험 위험관리연구소 강점수 소장은 “첨단기술을 융합해 취득한 데이터를 통해 향후 AI를 이용한 자동안전진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설비를 도입해 고객사업장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보험사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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