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성비위 예방'..HUG,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신설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10 11:13 의견 0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8일 'HUG 양성평등위원회'를 신설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HUG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총괄 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 및 조직문화 전반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HUG는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안건을 공유하고 논의한 개선방향을 토대로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성별, 세대별, 직급별 의견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제도 개선 및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형택 HUG 사장은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HUG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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